실리프팅 방법은 왜 여러 가지일까요
실리프팅의 방법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실의 종류, 실을 삽입하는 위치, 실을 당기는 방향 등 여러 가지 조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요즈음은 대개 PDO(몸속에서 녹는 실 재료) 같은 녹는 실을 이용합니다. 차이는 있겠지만 가시 돌기가 있는 실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러 다양한 방법 중에, 2017년에 소개된 수직으로 실을 당겨 주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2017년에 소개된 '수직으로 당기는 방법'
중안면(얼굴 가운데 부위)이나 턱선 리프팅을 할 때, 보통 일반적인 방법은 45도 방향으로 비스듬히 당겨 주는 것입니다.
논문의 제목은 「수직 리프팅: 동양인에서 새롭고 이상적인 실리프팅 방법」입니다. 수직 방향으로 리프팅을 해 준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전혀 없던 방법은 아닙니다. 수직으로 당겨 주거나 45도로 당겨 주거나 하는 것은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저자들은 피부가 수직으로, 중력 방향으로 처지기 때문에 리프팅의 방향도 수직으로 당겨 주는 것이 좋을 거라 가정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방향으로 중안면 부위와 옆광대 쪽을 당겨 주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짧은 길이의 쐐기 모양 가시 돌기가 있는 PDO 녹는 실을 이용하였습니다. 이때 가장 튀어나온 광대 부위는 피해서 실을 삽입하였습니다.
입꼬리 부위의 피부 처짐이나 주름이 심할 때에는, 추가로 부채꼴 모양으로 이 부위를 집중적으로 당겨 줍니다.
왜 짧은 실을 썼을까요
광대가 도드라져 보이는 것을 피하려고 짧은 실을 썼습니다.
저자들은 6cm 정도의 짧은 실을 이용하였습니다. 서양인들과 달리 동양인들은 광대 부위가 강조되게 튀어나와 보이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런데 기존의 방법은 실이 광대뼈 위를 지나가기 때문에, 광대뼈가 더 강조되어 보이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따라서 짧은 실을 이용해 광대 부위를 지나가지 않게 남겨 두었습니다.
저자들은 이렇게 하면 광대가 두드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동양인에게도 적합한 방법이라고 기술합니다.
보고된 부작용은 어떤 것이었나
부작용은 물론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논문에서 가장 흔한 것은 딤플링(피부가 찝혀 들어가는 것)으로 5.1%였고, 마사지와 서브시전이라는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수직 방향으로 당기는 방법으로도 광대 부위가 넓어지는 경우가 2.6%에서 있었습니다. 가시 돌기가 있는 실이기 때문에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실이 비쳐 보이거나 이물 반응 등도 생길 수 있습니다. 빈도를 보면 흔하지는 않습니다.
쉽게 말하면 가장 자주 생긴 것은 피부가 살짝 찝혀 보이는 딤플링이었고, 마사지와 간단한 처치로 해결되었습니다. 수직으로 당겼어도 광대가 넓어 보이게 된 경우가 드물게 있었습니다. 그 밖에 통증, 실이 비쳐 보이는 것, 몸이 실을 이물질로 받아들이는 반응도 생길 수 있습니다.
마취는 어떻게 하나요
이 방법은 수면마취가 필요 없고 국소마취로도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대개의 실리프팅은 국소마취로 충분합니다.
실리프팅의 마취와 시간은 [실리프팅 수술 정보](/lifting/thread)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저자들이 말하는 수직 방향 리프팅의 장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피부가 처지는 수직 방향으로 직접 당겨 준다는 것입니다. 둘째, 광대 부위가 더 강조되도록 하지 않기 때문에 동양인에 적합한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 방법은 기존에 전혀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방법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관점으로 당기는 방향을 고려할 수 있다는 개념을 쉽게 느끼실 수 있기 때문에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실과 다양한 방향으로의 삽입이 있을 수 있으며, 정답은 없습니다.
